내일 첫눈 내린다는 '소설' 대체로 맑은 날씨…당분간 큰 추위 없어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오늘 중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 곳 있었지만, 어제보다 전반적인 기온이 높았습니다. 당분간 낮기온은 평년(최저 -3~6도, 최고 8~15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면서 큰 추위는 없겠는데요. 다만, 내일(22일)은 전반적인 기온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도의 아침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아침과 밤에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 2도로 시작해 한낮에는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밖의 지방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1~10도의 분포, 낮최고기온은 9~16도가 예상됩니다.

한편 오늘(21일) 오후(18시)까지 중부지방은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밤에는 날씨가 점차 갤 것으로 보입니다.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 내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주말에도 내륙지방은 비나 눈소식 없이 예년 이맘때의 늦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참고로 다음주는 화요일에 전국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린 뒤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보여 기온변화에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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