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하늘정원, 인공지반녹화대상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는 21일 충북도청 하늘정원이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가 주관하는 15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북도청 하늘정원은 2021년 여의도 파크원, 2022년 한강 DIMC 테라타워, 지난해 송도 G-타워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도청 신관과 동관에 위치한 하늘정원은 수목 50종과 초화류 6800본을 식재해 연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1500여명이 교육장소로 활용하는 등 매달 평균 760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충북도청 하늘공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신축 의회청사, 후생복지관과 연결돼 확장된 하늘정원의 가치는 무궁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5일 도청 동관 5층 하늘정원에서 현판 제막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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