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및 우수품질분임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이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12번째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1975년 시작되어 올해로 50회째를 맞았다. 품질경영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수원은 우수한 품질시스템 운영과 품질혁신 노력을 인정받아 평가 점수 1천점 중 950점을 획득했다.
특히 품질경쟁력 평가지표 중 기업문화 및 인재육성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또 이번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품질분임조 부문 금상 1팀, 은상 4팀, 동상 1팀 등 총 6팀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도 직원 1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끊임없는 품질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있는 결과로 한수원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품질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