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방학 중 비근무자 상시 전환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하자, 피해 최소화 대비에 나섰다.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단체교섭 사항으로 방학 중 비근무자 상시 전환과 상시근무자 자율연수 도입, 방학 중 비근무자 퇴직금 산정 개선, 유급조합원 교육 확대 등을 요구하며 21일부터 22일까지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급식과 돌봄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을 학교로 시달해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본청·교육지원청·각급 학교에 파업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현장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학교 급식은 대체급식(빵·우유 등 제공)이나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초등 돌봄도 내부 인력을 활용해 운영하는 등 공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비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체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것이며, 파업으로 학생들의 교육활동 및 학부모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