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수빈, 건강 문제로 활동 중단…MAMA도 불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공식 트위터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수빈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수빈은 최근 컨디션 난조 증상을 보여 병원을 방문했고,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라고 19일 오후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수빈을 포함한 멤버 전원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아티스트 본인은 활동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상의 끝에 당분간 휴식 시간을 갖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활동을 쉬게 되면서, 수빈은 엠넷 마마 어워즈, 일본 오프라인 팬 이벤트, 일본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 상하이 팬 사인회, 연말 시상식 등 당분간 예정된 향후 활동에 불참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 수빈은 팬 여러분 앞에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충분한 안정을 취하며 일상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수빈이 다시 건강하게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알렸다.

수빈이 속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4일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SANCTUAR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케이스포돔)에서 '액트 : 프로미스 앙코르 인 서울'(ACT : PROMISE ENCORE IN SEOUL)을 성료했고, 오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앙코르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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