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문화콘텐츠기획트랙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충남음악창작소 라이브홀에서 콘서트 'Dear. Drea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로컬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번아웃 증후군'에 고민하는 MZ세대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엔 대학생과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인디 밴드의 트렌드를 반영, 상쾌한 사운드가 특징인 밴드 '몽돌'과 감성적인 가사로 소통하는 '디어도트'가 무대에 선다. 이들은 K-팝에 익숙한 관객에게 신선한 감성의 인디 음악으로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 아티스트 '몽돌'은 2021년 데뷔한 대한민국 5인조 밴드로, 팝, 인디 록, 얼터너티브 ,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사운드가 특징이다. 지난해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며 인디씬에서 주목받는 밴드이다.
오프닝 아티스트 '디어도트'는 첫 정규 디지털 싱글을 소개하며, 꿈에 대한 고민으로 현실을 마주하는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최·주관한 호서대 문화콘텐츠기획트랙은 공연, 축제,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기획자를 양성하고 있다.
2018년부터 'Hiphop Azit', '별빛 라이브', '간이역 버스킹', 'On-Air 랜선 여행', '여름밤의 추억', '인디-고 디스-코' 등 지역사회의 긍정적 반응을 얻은 다수의 콘서트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