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오종혁이 동요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동요엔터테인먼트는 "오종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오종혁이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러면서 공식 소셜미디어에 환영의 의미로 사진도 올렸다.
오종혁은 보이밴드 클릭비로 1999년 데뷔했다. 클릭비(Click-B)는 '백전무패'(百戰無敗) '투 비 컨티뉴드'(To Be Continued) '카우보이'(Cowboy) '드리밍'(Dreaming) '소요유'(逍遙遊) '고작 약간의 한숨과 약간의 눈물뿐…[Forgive Me]' '환영문'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2004년에는 JNC라는 그룹으로 정규앨범을 발표했고, 2006년에는 첫 정규앨범을 내 솔로로도 활동했다.
그동안 '온에어' '쓰릴미' '오디션' '그날들' '웨딩싱어' '공동경비구역 JSA' '블러드 브라더스' '서툰 사람들' '킬 미 나우' '노트르담 드 파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홀연했던 사나이' '명성황후' '무한동력' '뱀파이어 아더' '벙커 트릴로지' '신과 함께_이승 편' '킬롤로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많은 공연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뮤지컬 부문을 수상한 오종혁은 현재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창작 뮤지컬 '바울과 나'에서 바울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한편, 오종혁의 새 소속사가 된 동요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디케이지(DKZ)가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