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15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농협의 '밥심나눔적금' 도내 1호 가입자로 등록했다.
이날 충북도청 여느마당에서 열린 가입행사에서 김 지사는 "쌀 소비 확대와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좋은 금융상품이 출시됐다"며 "농업인 지원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밥심나눔적금'은 자유적립적금으로 가입 고객이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 서약을 하면 기본 금리에 1%포인트 우대 금리를 추가해 제공하며 적금 최소가입금액 1만 원, 연간 최대 480만 원 한도이다.
농협중앙회는 기부금을 적립해 소외계층을 위한 쌀 나눔 사회공헌 사업을 하며 전국 농축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번 가입 행사에서는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 겸 금왕농협 조합장도 김 지사에 이어 2호 가입자로 등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