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올해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이행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식략산업 종합계획을 승인한 전국 2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미곡과 밭작물 분야 생산유통 체계화와 연차별 성과 등 3개 분야, 13개 지표평가 등이다.
시는 미곡 분야에서는 통합브랜드 '충주 미소진쌀' 마케팅을 통한 판로 확대로, 밭작물 분야에서는 지역 작목반의 체계적인 관리로 각각 90% 이상의 높은 성과 달성도를 기록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량산업 협의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농업정책을 추진해 식량산업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