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고덕토평대교' 명칭에 구리시 반발
한강 33번째 다리 이름이 '고덕토평대교'로 최종 결정되자 경기 구리시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다리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구간으로 구리시 토평동과 서울 강동구 고덕동을 연결합니다.
구리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결정을 납득할 수 없고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냈으며 소송 등 명칭 변경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경기도, '1인 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 공개
경기도는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 피해를 막고 실생활 안전 점검을 돕기 위해 '1인 가구 주거안전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공개했습니다.
1인 가구 체크리스트는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위한 확인사항',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확인사항'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체크리스트는 웹 리플릿 형태로 제작돼 경기도 1인 가구 포털 자료실에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보건硏, 당근에서 살균제 성분 검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 재료와 용품 242건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당근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8일까지 도내 공영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등 24곳에서 유통 중인 농수산물 162건, 가공식품 50건, 용기·조리기구 30건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그 결과 검사한 당근 7건 중 1건에서 살균제 성분인 메트코나졸이 기준치를 초과한 0.07mg/kg 검출됐습니다.
경기신보,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에 천만원 후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어제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에 후원금 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해 모았습니다.
세계 장애인의 날인 다음 달 3일 공식 창단하는 경기도장애인오케스트라는 모두 4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포천시,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서 '최우수'
경기 포천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환경부는 2001년부터 전국 160개 지자체를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처리장과 관로 유지 또는 관리 등 40개 항목에 대한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