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14일 사업비 5500만 원을 투입해 초등학교 주변 6곳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국원초와 남한강초, 대소원초, 삼원초, 중앙초, 중앙탑초 등 교통 안전 취약 구간이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횡단보도와 맞닿은 보도를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색칠한 뒤 그 위에 재미있는 캐릭터를 그려 넣은 교통안전시설이다.
시는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옐로카펫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옐로카펫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