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장과 대전시의원(유성구 제2선거구)을 다시 뽑는 재보궐 선거가 내년 4월 2일로 확정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대전시의회 부의장 사망에 따른 유성구 제2선거구 보궐선거와 박경귀 전 아산시장의 당선무효로 치러지는 재선거를 내년 4월 2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성구 제2선거구에 속한 온천1동, 온천2동, 노은1동 선거인은 내년 4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내년 4월에 실시하는 재·보궐선거는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모두 14곳이 확정됐다.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6곳, 기초의원 6곳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