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시리아에 5성급 호텔 '신라모노그램' 유치 협약

베트남 다낭에 운영 중…국내엔 아직 없어

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들어설 신라모노그램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에 5성급 호텔을 짓는 협약이 체결된다.
 
부산시는 14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호텔신라, 이스트베이와 기장 오시리아관광단지에 '신라모노그램'을 건립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신라모노그램은 최상위급 호텔 브랜드 '더 신라' 고유의 생활방식을 담아낸 5성급 호텔이다. 베트남 다낭 1곳에 운영 중이며, 국내에는 아직 운영 중인 곳이 없다.
 
이스트베이가 시행하는 패밀리 리조트 '신라모노그램 부산' 개발 사업은 기장군 시랑리 일대 3만 519㎡ 부지에 특1급 관광호텔 238실, 휴양콘도미니엄 240실 규모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신라모노그램이 들어서면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아난티 코브, 빌라쥬 드 아난티, 반얀트리 등과 함께 고급 휴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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