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전국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4 산업안전보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목포우체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목포우체국은 '도서우체국의 위험성평가를 통한 안전보건 개선활동'으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또 원주우편집중국과 서울구로우체국, 대전우편집중국은 우수상을, 제주우편집중국 등 8국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난 12일 충남 천안 우정인재개발원에서 직할기관과 각 지방우정청에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12개 관서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 확보를 위해 '함께하는 안전보건! 거듭나는 우정일터!'란 경영방침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 '중대재해NO! 안전사고 10% 감축'이란 목표를 설정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정사업본부는 종사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종사원이 안전과 건강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