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이달 1일자로 늘봄실무사 120명을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120곳에 1명씩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의 행정 및 회계업무 전담인력인 이들은 기존 방과후 담당교사의 업무와 늘봄 프로그램 관련 업무, 늘봄학교 추진에 따른 새로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신규 늘봄실무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 1학기에 100개 초등학교가 늘봄학교 운영에 들어갔으며, 2학기부터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 운영이 확대됐다.
초등학생을 장시간 학교에서 돌보는 늘봄학교의 올해 돌봄대상은 1학년이지만, 내년부터는 2학년까지, 오는 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학년으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