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메이딘(MADEIN) 멤버 가은이 당분간 활동을 중단한다.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가은은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을 방문하였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건강 회복에 힘쓰기로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11일 밝혔다.
가은이 활동을 멈춤에 따라, 메이딘은 마시로·예서·미유·수혜·세리나·나고미 6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빠른 시일 내로 가은이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과 만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올해 9월 데뷔한 7인조 그룹 메이딘은 프로젝트 그룹 케플러(Kep1er) 출신 마시로·예서가 새로 합류하는 그룹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미유·수혜·가은은 같은 소속사 라임라잇(LIMELIGHT)으로 활동했으며, 세리나와 나고미는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에 참가한 바 있다.
메이딘은 첫 번째 미니앨범 '상승'을 발매한 후 도쿄 걸스 컬렉션, 파리 패션위크 등에 참석하는가 하면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켜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