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2024 시민사회 네트워크 축제' 개최

11월 16일 전일빌딩245서 열려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오는 16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2024 시민사회 네트워크 축제'를 개최한다.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 제공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가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2024 시민사회 네트워크 축제'를 개최한다.

'어서와! 공익활동, 반가워! 시민사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활동을 경험하고 시민사회의 역할을 조명한다. 행사는 시민들은 시민사회와 공익활동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6일 오후 2시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안평환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활동가 등 각 계 각층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사회 공헌자 시상, 재활용 악기 연주를 통해 지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유니크 첼로 콰르텟의 공연, 사회적기업 플라스틱정류장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시민사회지원센터센터는 전일빌딩245 4층에서 환경, 인권, 교육, 복지 등 12개의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 활동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반가워, 시민캠프'를 진행한다.

또 시민사회가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 활동과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민사회 아카이브 전시'를 펼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와 한걸음가게가 함께 준비하는 자원순환 나눔 마켓, 기부캠페인, 에코파티메아리 상품 전시·판매는 물론 세제와 먹거리 리필스테이션 체험과 제로웨이스트 존 등도 마련된다.

이기훈 센터장은 "이번 축제는 다양한 시민사회 단체들이 펼치는 이야기와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공익활동의 의미와 가치의 경험을 통해, 광주공동체의 긍지와 자부심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더 나은 사회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면서 사회적 영향력을 가지는 활동이 모여서 이뤄진다. 그 출발점이 되는 이번 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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