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택 화재…귀중품 챙기려 집에 들어간 80대 숨져

창원소방본부 제공

11일 오전 1시 52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약 1시간 만에 꺼졌지만, 8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화재 당시 A씨와 남편인 90대 B씨 모두 대피했지만, A씨가 귀중품을 찾으러 다시 집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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