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통합교육' 서사유치원 착공…2026년 준공

시공사 미건종합건설(주) 선정, 최근 착공
일반·특수 각 6학급 완전통합교육 실현
열린도서관 등 놀이 중심 교육환경 구축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94-2 일대에 들어설 서사유치원.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가칭)서사유치원 시공사로 미건종합건설(주)을 선정하고 최근 공사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설사업관리용역은 (주)대흥종합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울주군 범서읍 서사리 294-2 일대에 들어설 서사유치원은 지상 3층, 연면적 4288.6㎡ 규모로, 12학급 84명(일반 6학급 60명, 특수 6학급 24명)을 수용한다.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160여억 원이다.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을 1대1로 연결해 유치원 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하는 완전통합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놀이가 곧 최고의 교육'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층마다 열린도서관, 실내놀이터, 모래놀이장, 옥상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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