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 개발과 학교의 효과적인 에듀테크 활용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교원대에 구축된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은 에듀테크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룸, 교원연수를 위한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도교육청이 주관기관으로, 교원대와 국립한국교통대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교육부가 주관한 에듀테크소프트랩 공모에 도전해 선정됐다.
다음달에는 교통대에도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공간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윤건영 도교육감은 "학생들이 공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을 통해 동등한 학습 기회를 누리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