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신청사' 홈페이지 개설…건립과정 한눈에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오는 2026년 2월 신청사 완공을 앞두고 건립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용산구 두텁바위로 27·옛 수도여고 터) 건립 사업과 청사 이전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신청사 건립 홍보 홈페이지(www.sen.go.kr/sen/newsen2026/index.do)를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청사 대지면적은 1만3214㎡로 현 종로구 송월길 부지(6600㎡)보다 2배가량 넓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3년 7월 청사이전추진단을 신설하고 홈페이지 내 게시판과 자체 유튜브채널(www.youtube.com/@서울특별시교육청청사)을 통해 신청사 건립에 관한 홍보를 해왔지만, 홍보 플랫폼 분산 운영에 따른 접근·전달 방식 등의 한계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홍보 전용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되는 홈페이지는 모든 메뉴를 하나의 페이지로 제작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원페이지 스크롤(One page scroll) 방식과 함께 별도의 링크 이동 없이 웹페이지에서 사진과 영상을 바로 확대·재생해 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주요 메뉴로는 △신청사 조감도·공정현황 △스마트오피스 △홍보영상 △알리미(게시판·각종 행사사진) △소개(추진목표 및 전략·신청사 위치 안내)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사 건립 홍보 홈페이지를 활용해 신청사 건립·이전 필요성 등에 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내부 구성원에 대해 새로운 업무환경 적응력 향상과 부서 간 청사 이전에 따른 협업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신청사 완공 및 이전 후에는 홈페이지를 디지털 백서 '용산 신청사 아카이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정희 청사이전추진단장은 "신청사 건립 공사 진행 상황, 스마트오피스 안내 등에 관한 사항 등을 홈페이지에 신속하게 공유해 신청사 건립 사업과 청사 이전에 관한 홍보와 함께, 대내외 공감대 형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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