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비양도 선박 사고에 함정·초계기 등 급파

8일 오전 제주 비양도 북서쪽 24㎞ 해상에서 침몰한 부산 선적 선망 어선 금성호(129t)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해 해경이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해군이 8일 오전 제주 비양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 실종자 구조를 위해 함정과 초계기 등을 급파했다.
 
해군은 제7기동전단 등의 구축함 1척, 호위함 2척, 구조함 2척, 유도탄고속함 1척 등 함정 6척과 함께 P-3 해상초계기와 링스 해상작전헬기 등을 현장에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 33분쯤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4㎞ 해상에서 129t급 어선 '135금성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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