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먹을 것 같아요"…안성재 샌드위치 심사평 100만 돌파

솔직 심사평 광고로 누리꾼 주목


안성재 셰프의 샌드위치 광고. 유튜브 채널 '써브웨이' 캡처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가끔 가서 먹을 거 같아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은 안성재 셰프의 샌드위치 심사평 광고가 화제다.

7일 유튜브에 따르면 '써브웨이' 채널에 올라온 '안창 비프 컬렉션'의 광고 영상이 공개 사흘 만에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했다.

영상에는 안성재가 흑백요리사에서처럼 심사위원으로 나와 "오늘 준비한 메뉴는 뭔가요"라고 묻는다.

안창살 샌드위치를 맛본 그는 본인의 생각을 말한 뒤에 "프랜차이즈에서 만든 샌드위치치고는 꽤나 만족스러운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영상 말미에는 "이게 단가가 맞나"라고 되묻기도 했다.

해당 광고가 공개되자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으로서 솔직하게 평가했던 안성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일찌감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과하지 않은 제품 광고라는 호평을 받으며 공개 하루만에 60만 회에 달했다.

안성재는 지난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모수 샌프란시스코'를 열어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별 1개를 받았고 2017년 용산구 한남동에 '모수 서울'을 오픈해 2022~2023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쉐린 별 3개를 받았다. 현재 안성재는 '모수 서울' 새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광고인데 멘트가 '치고는, 꽤나, 가끔'이다" "이렇게 솔직한 광고는 오랜만" "광고지만 미슐랭3스타 셰프가 가끔가서 먹는다고 하는 건 칭찬이 맞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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