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난임 부부 시술비 '아이당 25회'로 확대
인천시가 보건복지부 발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로서 이달부터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 횟수를 기존 '부부당 25회'에서 '아이당 25회'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인천시에선 첫째 아이를 위해 지원을 소진한 부부도 둘째 아이를 위해 새롭게 25회 난임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천시는 또 내년부터 인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장애인 산모에게 산후 조리비 15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계획입니다.
인천시, '자립준비청년'에 주거·취업·생활 통합지원
인천시는 아동복지시설에서 18세가 돼 보호가 끝난 자립준비청년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와 취업, 생활을 통합지원하는 '인품 자립 지원 원스톱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이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에게 지급하는 자립수당을 올해부터 월 50만원으로 10만원 인상했습니다.
자립수당은 보호가 종료되는 시점부터 5년간 받을 수 있으며, 아동복지시설과 위탁가정에서 보호가 끝난 청년은 시·군·구 예산으로 지원하는 자립정착금 1천만원도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인하대병원 5년 연속 의료 질 평가 최상위 등급…"인천 유일"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1-가' 등급은 전국 상급 의료기관의 2%인 8개 병원만 받을 수 있는 최상위 등급으로, 인천에서는 인하대병원이 유일하게 이 등급을 받았습니다.
인하대병원은 암과 급성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질환에 대응하고 소아 분야와 같은 필수 의료 분야에서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력과 인프라 확충에 더욱 주력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