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맞춰 대구지역 전통시장과 지역 판매장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대구시와 대구시 상인연합회는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 진행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 2024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아 지역 34개 전통시장과 지역 판매장 등에서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전통시장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등 2,6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이다.
대구시는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34개 지역 전통시장에서 세일행사와 '대구로' 쿠폰행사를 추진하고, 대구경북상생장터 등 지역판매장과 다채몰 등 온라인몰이 참여하는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이 기간 서문시장, 칠성종합시장, 신매시장, 관문상가시장 등 지역 34개 주요 전통시장은 할인행사와 함께 일정 금액 이상 구매고객에게 키친타월, 주방수건, 바퀴형 장바구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14일부터 18일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전통시장 16개 밀키트(서문시장 순대 떡볶이, 서남신시장 닭강정, 와룡시장 닭발 등)를 할인 판매하고, SNS를 통해 전통시장 소개와 상품 홍보도 추진한다.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는 매주 수요일 전통시장 1만원 이상 구매고객 3천 원 할인쿠폰과 매주 목요일 골목상권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추가 할인도 제공해 충전 할인 10%와 함께 총 15% 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경북상생장터는 사과, 배, 버섯 등 제철 농산물 목금장터와 월요 생산자 직거래 장터에서 할인과 사은품 증정행사를 실시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2개소, 다채몰, 쉬메릭몰 등 지역 온라인몰 3개소에서도 기획전 및 10~1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김정섭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 10번째를 맞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