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51주 연속 하락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떨어졌다.
남구(-0.17%)는 대명·봉덕동 위주로, 달성군(-0.13%)은 다사·화원읍 중소형 규모 위주로, 달서구(-0.09%)는 상인·용산동 구축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해 56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7% 내렸다. 전세 가격은 한 달 만에 하락에서 상승(0.01%)으로 전환했다.
한편, 이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1%, 전세 가격은 0.04% 각각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