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 예고편이 7일 공개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공개된 영상엔 엄마 한영수(배두나)가 "삐리하네"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한다. 이어 "정체가 뭐야?" "아니 뭐 하는 집구석이길래 가족사진은커녕 졸업사진 한 장이 없냐고"라는 딸 백지우(이수현)의 물음에 어수선한 가족들의 모습이 하나둘 드러난다.
"우리 가족이 어떤 가족인지 싹 까놓고 다 같이 해결을 보는 게 어떻겠냐"라는 백강성(백윤식)의 말이 나오자 가족의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족의 기묘한 분위기가 색다른 볼거리를 예고한다.
김정민 크리에이터는 "서로에게 말 못 할 비밀을 간직한 탓에 평범한 가족이 되기조차 쉽지 않은 다섯 명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며 "특히 이 이상한 가족들이 마침내 합심해 악당들을 처단해 나가는 과정은 매회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은 오는 29일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