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리 선언 "국민 모두의 미래를 위해 싸울 것"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 선언 연설을 하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 새벽 2시 30분(미 동부 표준시간) "미국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께서 저를 제47대 대통령이자 제45대 대통령으로 선택해 주신 것은 엄청난 영광"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승리 선언 연설을 통해 "오늘 밤 우리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고, 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장애물을 극복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그리고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이라며 "매일같이 여러분을 위해 싸울 것이며, 제 몸에 숨이 붙어 있는 한 여러분과 우리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강하고 안전하며 번영하는 미국을 이룩할 때까지 결코 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을 치유하고 돕는데 나설 것"이라며 "이제 진정으로 미국의 황금 시대가 찾아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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