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특화 직업계고등학교로 거듭나는 전북 고창 영선고 교명이 '전북인공지능고'로 변경된다.
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영선고의 학교명칭 변경을 승인했다.
영선고 학교법인은 지난 9월 전북교육청에 교명 변경을 신청했다. 특성화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을 담았다는 주무부서 의견에 따라 교명제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2025학년도부터 영선고에서 전북인공지능고로 교명이 바뀐다.
영선고는 지난 7월 교육부 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보통과 1학급과 자동차과, 생태조경과 등 총 3학급으로 운영된 영선고는 AI소프트웨어과 2개 반으로 재구조화하기로 했다. 2025학년도부터 AI소프트웨어 분야 특화 직업계고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