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내년 3월 학교에서 사용할 영어 교과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내년에 적용할 AIDT는 검정심사 중이며, 검정심사 종료 시점인 11월 말부터 AIDT를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다만 "내년부터 사용될 AIDT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교사·학부모들이 많아 검정심사 완료 전에 실제 학교에서 활용될 AIDT 중학교 영어 홍보 영상을 먼저 공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중순에 초등학교 영어, 이달 말에는 초등학교 수학, 중학교 수학, 중학교·고등학교 정보 교과를 각각 공개한다.
교육부는 내년 3월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수학, 영어, 정보 교과에 AIDT를 도입한 뒤, 2028년까지 다른 과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4일 국정감사에서 '내년부터 일선 학교에 도입될 AIDT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의 우려가 있다는 국민의힘 김대식 의원의 질의에 "2026년 이후 AIDT 교과목은 전문가 검토와 시도교육청 협의를 거쳐 조정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영어 교과목 AIDT 홍보 영상은 교육부 유튜브(www.youtube.co.kr/@교육부)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 AIDT 홈페이지(www.keris.or.kr/main/aidt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학부모, 학생 등에게 AIDT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교육혁신 콘퍼런스, 권역별 박람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