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부산 영도구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20분쯤 영도구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나 10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휴대용 가스버너, 냉장고 등 집기류와 가게 내부가 불에 타 소방당국 추산 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가게 영업이 끝난 후라 내부에 아무도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