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행정통합 의견 수렴 돌입

대구경북 행정통합 4개 기관장 합의문을 들어 보이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도청에서 시장·군수들과 통합 관련 간담회를 갖는다.

도는 이 자리에서 통합 추진 상황을 시장·군수와 공유하고 협력을 요청하고 토론도 진행할 계획이다.

5일 시・군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대구·경북 행정통합 주요 내용을 설명한 경북도는 7일부터는 권역별 행정통합 설명회를 이어간다.

경북도의회도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에 돌입한다.

도의회는 6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는 선거법 위반으로 지역구 도의원이 없는 성주를 제외한 도내 21개 시군별 지역구 의원 1명씩으로 구성한다.

도의회는 이날 본회의가 끝난 뒤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경북도로부터 행정통합 추진 내용을 설명 듣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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