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초록우산과 함께 경주지역 취약계층에게 문화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한수원은 1일 경주엑스포공원 문무홀에서 열린 '더쇼! 신라하다' 공연에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400여 명을 초청해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뮤지컬 관람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2번째다. 한수원은 문화행사를 누릴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경험을 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한수원과 초록우산은 문화공연 관람 지원을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열여덟 혼자서기',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이주배경 아동 지원사업'등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