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와 류승범, 백윤식이 한 가족이 된다.
1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시리즈 '가족계획'이 오는 29일에 공개된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해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공개된 포스터는 가족들이 식탁에 둘러앉아 소박한 식사를 하는 모습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하지만 젓가락을 칼처럼 쥔 아빠 백철희(류승범)의 살벌한 모습부터 강렬한 눈빛의 할아버지 백강성(백윤식), 불만 가득한 표정의 딸 백지우(이수현)와 반대로 해맑은 미소를 띤 아들 백지훈(로몬)까지 개성 강한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묘한 분위기 속에서 가운데 선 엄마 한영수(배두나)의 눈빛과 "지금부터 주목. 우리가 어떤 가족인지 보여줄게"라는 문구가 다섯 가족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두나는 "대본이 너무 재미있어서 오랜 시간 기다렸다"며 "느낌이 아주 좋다"고 기대했다. 류승범은 "백윤식·배두나 선배님을 꼭 한번 만나 뵙고 싶었던 분들이라 너무 영광스럽다"며 "열심히 한몫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고 말했다. 백윤식은 "재미있을 것 같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가족계획'은 오는 29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