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2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06% 떨어졌다.
달서구(-0.11%)는 용산·감삼동 위주로, 북구(-0.10%)는 태전동·칠성동2가 구축 위주로, 남구(-0.09%)는 봉덕·대명동 준신축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구 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해 55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내렸다. 전세 가격은 한 달 만에 상승에서 하락(-0.03%)으로 전환했다.
한편, 이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1%, 전세 가격은 0.05% 각각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