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보다 강화된 AI(인공지능)스마트폰 출시와 보급형 폴더블(접는)폰 출시를 시사했다.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부문 다니엘 아라우호 상무는 31일 진행된 삼성전자 실적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2025년에는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펙을 향사하고 AI고도화 및 플래그십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로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폴더블(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더 많은 고객이 폴더블 제품을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더 강력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신규 폼팩터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고객의 실사용 환경에서 만족할 만한 품질과 경험이 확보되는 시점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