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병찬, 이하 협회)는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개원명도호텔 컨벤션센터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쌀가공식품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쌀가공식품협회와 중국 샹베이그룹이 공동 주최하고 중국 중앙방송국(CCTV)이 주관한다. 중국의 주요 유통 바이어를 초청하고 150여 개 한국 쌀가공식품 업체가 참여한다. 한국 쌀가공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제품 수출을 확대하여 지원한다.
한국쌀가공식품의 우수성과 다양한 제품을 중국 유통시장에 알리기 위해 약 1천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는 쌀가공식품 종합 전시관을 구성하였고, 중국 바이어는 한국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중국 내 대형 유통기업을 포함한 200여 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업체 150여 개 사와 1:1 맞춤형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을 진행하며 양국 간 식품 무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수출상담회를 운영한다. 쌀가공식품 수출협의회를 통해 쌀가공식품 제조기업이 개별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중국 진성 바이어를 초청하고, 중국 문화와 비즈니스 방식에 맞추어 공동으로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협회에서는 중국의 주요 바이어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계약의 체결 가능성과 함께 한국 쌀가공식품이 중국 시장에서 판로가 확대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 쌀가공식품의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차별화된 맛과 기술력은 중국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엄격한 품질 관리와 위생 기준을 준수하며 생산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를 강조하여 상담회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중국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 샹베이그룹 및 CCTV 관계자는 "K-FOOD의 대표 품목인 한국의 쌀가공식품은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할 잠재력이 크다"며 "수출상담회를 통해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제품을 중국 유통망에 도입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 박병찬 회장은 "이번 상담회는 한국 쌀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중국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안정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중국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 쌀가공식품의 판로 개척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