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2024년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실시한 결과 197명이 지원해 4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주시는 서류심사와 체력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경쟁률은 39.4 대 1이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11월 6일 발표한다. 경주시는 지원자 중 약 10배수 규모로 서류합격자를 선발해 오는 11월 17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차 체력심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모래가마니 어깨에 메고 50m 달리기 (15점) △모래가마니 멀리 던지기 (15점) △악력 측정 (15점) 등 총 세 가지 종목에서 체력을 평가받는다.
2차 심사 통과자들은 내달 1일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면접심사를 거쳐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