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에 197명 지원…경쟁률 40대 1

서류전형 합격자 내달 6일 발표…체력심사 내달 17일
인적성·면접 심사 거쳐 12월 16일 최종 합격자 발표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021년 공개채용에서 합격한 신입 경주시 환경미화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2024년도 환경미화원 공개채용'을 실시한 결과 197명이 지원해 4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주시는 서류심사와 체력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 등을 거쳐 5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경쟁률은 39.4 대 1이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11월 6일 발표한다. 경주시는 지원자 중 약 10배수 규모로 서류합격자를 선발해 오는 11월 17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2차 체력심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이날 △모래가마니 어깨에 메고 50m 달리기 (15점) △모래가마니 멀리 던지기 (15점) △악력 측정 (15점) 등 총 세 가지 종목에서 체력을 평가받는다.
 
2차 심사 통과자들은 내달 1일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면접심사를 거쳐 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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