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다음 달 1일까지 '2024 화랑훈련' 실시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다음 달 1일까지 닷새 동안 도내 전역에서 '2024 화랑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화랑훈련은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2년마다 실시하는 후방지역 권역별 종합 훈련이다.

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충무시설에서 통합방위 사태의 결과 선포를 위한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방위사단인 육군 37사단을 비롯해 충북경찰청과 충청북도 소방본부 등 국가방위요소 전 기관 1만 3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안보를 담당하는 도내 각 기관별 통합 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훈련기간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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