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보급창 화재' 부산해경 해상오염 대비 오일펜스 설치

24일 부산 동구 미55보급창 냉동창고에서 불이 났다. 독자 제공

부산에 있는 주한미군 시설인 55보급창 화재와 관련해 해경이 인근 해상 오염을 우려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부산해양경찰서는 55보급창 냉동창고 화재와 관련해 인근 해상 오염에 대비해 오일펜스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해경은 부산 동구청을 통해 불이 난 냉동창고 오수관 도면을 확보한 뒤 수문 폐쇄를 요청했다.

또 인접 해상에 12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했다.

해상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과 낙하물 등을 발견할 경우 시료 채취와 수거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화재 이후 곧바로 인근 해상을 확인했지만, 오염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해경은 덧붙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양오염은 무엇보다 선조치가 중요하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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