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오늘(24일) 72회기 제4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교회 성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회원교단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가 상정한 교회 성폭력 예방 대책안은 정기총회 때 마다 교회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회원 교단에서 교회성폭력 예방교육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방안 등을 담았습니다.
교회협의회는 또, NCCK 100주년 사회선언문 초안을 심의하고,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위원회에 위임해 다음 달 총회에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NCCK 100주년 사회선언문에는 100주년을 맞이한 교회협의회가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경제 부정의, 정치 양극화, 사회적 재난, 청년세대, 기후위기 등 15가지 사회의제에 대한 교회의 경청과 응답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