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보은 사과농장서 수확철 일손돕기

충북농협 제공

충북농협이 24일 보은군 산외면 사과 농가를 찾아 수확철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황종연 본부장을 비롯해 충북농협 임직원, 이기용 보은군지부장,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사과 수확과 분류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충북농협은 10~11월을 수확철 일손 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전역에서 시·군지부별 전사적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 집중 기간에는 △서원대와 진천 우석대 등 대학생 농활 △농협생명본부, 소비자보호부 등 농협 서울 본부부서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등 여성단체를 비롯해 대내외 기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농협이 운영 중인 10개 농촌인력 중개센터와 5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센터에도 수확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일조량 부족, 폭우, 폭염 등 이상기후로 농가의 어려움이 컸던 만큼 제때 수확이 될 수 있도록 인력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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