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공무원노조, 시의원들 막말 사과 재차 요구

시의원들 사과 요구 성명에 시의원 부시장 출석 질타로 맞서
일부 시의원 "이런 짓거리, 어디서 감히" 막말 쏟아내
시집행부 볼모 삼아 겁박하고 노조 탄압하는 행위

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경. 자료사진

군산시공무원노조가 성명을 통해 일부 시의원의 공무원 비하 모욕 발언에 대한 사과와 상호존중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시공무원노조는 공무원을 비하하는 일부 시의원의 행태에 성명을 통해 사과를 요구한 것에 대해 일부 의원들이 시의원 전체에 대한 도전으로 몰고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군산시공무원노조는 전날 발표된 노조의 성명서를 이유로 시의원들이 부시장 출석을 요구해 질타하는 촌극이 연출됐다며 유감을 표시했다.

군산시공무원들은 특히 노조의 정당한 활동을 시의원들이 "이런 짓거리, 어디서 감히"라는 막말을 쏟아내며 부시장을 몰아세운 것은 시 집행부를 볼모 삼아 겁박해 노조를 탄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군산시공무원노조는 시의원들이 마치 국장이나 부시장, 시장행세를 한다고 지적하고 직접 꼬집어 말해야 알아듣을 것인가라고 묻고 시의원들의 자세 변화를 요구했다.

군산시공무원노조는 그러면서 부당한 보조자료 제출 요구와 불합리한 업무지시 중단, 상호존중 회의문화 조성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앞으로의 투쟁방향을 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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