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이 23일 오전 진천군 진천읍 상산초등학교에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학관 충북경찰청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서강석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모범·녹색 등 협력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물을 나눠주고, 노란색 방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을 합동 점검했다.
상산초 일원에는 어린이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 등을 위해 노란색 방호울타리, 노란색 횡단보도, 스쿨존 기·종점 노면표시 등이 설치됐다.
경찰은 올해 말까지 도내 노란색 방호울타리(19개)를 40개까지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노란색 횡단보도(192개→255개), 스쿨존 기·종점 노면표시(155개→230개) 등도 지속 개선·확대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통학로 주변 교통경력 배치,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지속 추진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