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스필버그도 감탄…영화음악계 전설 존 윌리엄스 삶 조명

디즈니+ 다큐멘터리 '거장 존 윌리엄스' 다음달 1일 공개

다큐멘터리 존 윌리엄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매번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전하는 새로운 방식을 찾아낸다"(스티븐 스필버그)

죠스, 스타워즈, 해리포터 등 영화음악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곡가의 삶이 조명된다.

디즈니플러스(+)는 다음달 1일 다큐멘터리 '거장 존 윌리엄스'를 공개한다.

거장 존 윌리엄스는 △죠스 △스타워즈 △E.T △나 홀로 집에 △해리 포터 시리즈 등 세계적인 명작들의 테마를 창조해 낸 존 윌리엄스의 삶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여기에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동했던 초장기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54회 노미네이트, 5회 수상에 이르기까지 존 윌리엄스만의 음악 세계와 그가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을 심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존 윌리엄스와 그가 뿜어내는 거장다운 아우라가 담겨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 죠스의 대표적인 명장면인 상어가 등장하는 장면을 음악 없이 보여주며 시작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음악이 영화에 얼마나 큰 힘을 주는지 알려면 음악 없이 그 장면을 봐라"라며 "그러면 존 윌리엄스의 위대함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지 루카스 감독도 "존 윌리엄스의 음악이 없으면 더 이상 스타워즈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존 윌리엄스는 "음악인에게 음악은 호흡과도 같다"며 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거장 존 윌리엄스는 다음달 1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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