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소기업 7곳, 일본 수출계약 126만 달러 달성

오사카 선물용품 전시회 참가해 거둔 성과

일본 오사카 전시박람회 행사장 사진. 광주상공회의소 제공

광주지역 중소기업 7곳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선물용품 전시회에서 12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일본-오사카 선물용품 잡화 전시회에서 참여한 광주지역 기업 7개사가 수출상담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21일 밝혔다. 
 
출품 제품은 '지와이테크의 저주파 맛사지기기', '㈜나인원코스메디의 화장품', '정린네(주)의 식물원예용 LED조명기기', '비스킷웍스의 캐릭터 및 협업문구용품', '㈜셀핏의 건강기능식품', '스튜디오공일오의 친환경 디자인가방', '엔공구의 세차용품' 등이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기침체와 원가상승 등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대규모 전시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향후에도 광주시와 협력해 지역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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