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하면 돌이킬 수 없다"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영상

부산 사하경찰서, 동서대 광고홍보학과와 협업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영상 '재생' 공개
청소년 홍보 위해 '숏폼' 형태…"지금 재생 멈춰야 한다" 경고



부산 사하경찰서는 동서대 광고홍보학과와 협업해 제작한 청소년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홍보영상 '재생'을 18일 공개했다.
 
영상은 나이와 성별, 얼굴이 맞지 않는 모습을 연출해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공포감을 조성하고, '일시 정지' 연출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 재생을 "지금이라도 멈출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담고 있다.
 
청소년 대상 홍보효과를 위해 영상은 청소년들의 접근이 쉬운 숏폼(짧은 길이의 영상 콘텐츠) 형태로 제작됐다.
 
부산 사하경찰서 정병원 서장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도 딥페이크 영상물 제작, 유포 사례가 발생하는 등 딥페이크 성범죄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영상을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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