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2024 광주식품대전서 '다시, 마주' 홍보 부스 운영

10월 17~20일 나흘간 이벤트 및 시음·시식 코너 진행
보해양조-완도금일수협 협업 부스로 지역 상생 실천하는 향토기업 역할 강조

17일 광주식품대전에서 진행된 보해양조-완도금일수협 다시, 마주 부스 모습. 보해양조 제공

주류 전문기업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17일부터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해 완도 특산물인 다시마를 이용해 로코노미의 대표 제품으로 인정받은 '다시, 마주'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보해는 완도금일수협과 함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바다를 통해 다시 마주한 우리'라는 주제로 방문객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지역 상생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다시, 마주'는 보해양조와 완도금일수협의 협업으로 탄생한 세계 최초 다시마 소주로, 다시마 특유의 깊고 부드러운 맛을 소주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보해는 그동안 완도 지역에서 주로 판매되던 제품을 광주식품대전을 통해 보다 넓은 지역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보해와 완도금일수협의 공동 홍보부스는 1층 B홀 행사장 입구 지역대표기업 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부스 이벤트에서는 업사이클링 텀블러 등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시음과 시식 공간에서는 '다시, 마주'와 함께 완도금일수협이 준비한 청정 바다 완도산 전복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또, QR 코드를 이용해 신선한 해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갖췄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로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신제품 '다시, 마주'와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를 완도금일수협과 함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식품대전은 450개의 부스를 통해 지역 농·수산식품, 푸드테크, 음료·디저트,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푸드테크, 광주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주제로 국내외 300개 이상의 식품업체와 푸드테크 관련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주류박람회와 광주김치축제 등 여러 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돼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해양조는 1950년 창업자 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74년 전통의 주류전문 기업이다.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광주전남 대표기업으로, '착한 술, 좋은 술'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국내 주류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장 좋은 재료로 최고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약수의 땅' 전라남도 장성 노령산맥지하 253m의 암반수로 모든 제품을 생산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최상급 복분자만을 사용해 맛이 깊고 진한 '보해 복분자주', 해남 보해 매실농원에서 직접 생산한 청매실로 빚어 맛이 순하고 깨끗한 '매취순', 메이플 시럽을 더해 자연의 싱그러움을 담은 '잎새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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