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요 뉴스]인천지하철 2호선 열차 추가 투입…배차간격 단축

라디오 FM 98.1 오후 3시 생방송 뉴스

 

인천지하철 2호선 열차 추가 투입…배차간격 단축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에 열차 1대를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증차에 따라 출근 시간대인 오전 7시 46분부터 오전 8시 16분 사이의 배차 간격이 현재 3분에서 2분 30초로 30초 단축됩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은 국토교통부의 혼잡도 보통 기준 150% 내에서 관리되고 있지만 실제 시민들이 느끼는 혼잡도는 더욱 높은 수준이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인천 앞바다에 인공어초 추가 조성…축구장 56개 면적


인천시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서해에 축구장 56개 면적의 인공어초 어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올해 옹진군 대청도와 소청도, 덕적도, 자월도 연안해역에 인공어초 474개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물고기 아파트'로 불리는 인공어초는 콘크리트나 강철로 만든 인공구조물로 해양생물의 산란·서식장 기능을 하며, 지난해 조사에서 인공어초 설치 해역의 어획 효과는 미설치 해역보다 3.18배 높았습니다.
 

인천경제청, 롯데몰 송도 사업 조건부 승인


지지부진했던 인천 롯데몰 송도 건설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경관심의위원회를 열어 롯데쇼핑이 제출한 롯데몰 송도 계획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쇼핑은 2026년 말까지 지하 4층, 지상 26층 규모의 쇼핑몰과 숙박시설 등이 입주한 롯데몰 송도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천경제청 경관심의위원회는 이 계획에 대해 내외부 공간의 공공성 강화 등의 조건을 내걸어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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