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불이 나 5800만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4시 46분쯤 경주시 효현동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 1동 250㎡와 농기계 5대를 모두 태우고 소방서 추산 588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인 오후 5시 32분쯤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유류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